아이들 미연-DKZ 재찬, 송혜교·이기광 닮은꼴→시멘틱에러 명대사 소환(가요광장)(종합)

서유나 2022. 5. 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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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과 DKZ 재찬이 훈남훈녀 닮은꼴 공개에 이어 화제의 작품 '시멘틱에러'의 명대사를 소환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5월 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DKZ 재찬·경윤·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광과 DZK 재찬은 서로의 닮은꼴인 것을 언급하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기광은 "재찬 씨가 잘생겼다. 저를 닮아서 잘생겼다고 하는 게 아니라,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하면서 "저도 화려한 게스트가 나오신다고 해 숍에 갔는데 헤어 메이크업 해주시는 선생님이 재찬 씨와 제가 닮았다고 해주시더라"고 했다.

이에 DKZ 멤버들도 칭찬을 되돌려줬다. 방송 전 잔깐 화장실을 갔다가 이기광을 봤는데 '우와 어떻게 이렇게 잘생기셨지'라는 생각을 했다는 것. 그러자 이기광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았냐며 "요새 마기꾼이라고 있다. 조심하셔야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미연의 닮은꼴도 언급됐다. 치어리더 박기량을 닮았다는 말을 꾸준히 들었다고. 이때 제작진 측에서는 송혜교도 언급됐고 미연은 "아닙니다. 과찬이십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DKZ의 이번 앨범 'CHASE EPISODE 2. MAUM'은 지난 앨범보다 초동 판매량이 100배가 증가해 화제를 모았다. 이기광은 이 말에 깜짝 놀라 "100배요?"라고 재차 확인했고, 재찬은 "저희도 놀랐는데 100배라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이어 "앨범을 발매하고 나선 바빠서 (축하 파티를) 못하고 있다. 활동이 끝나면 다같이 파티를 할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미연이 양갈래 머리를 하고 온 것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미연은 "제가 팀에서도 맏이다 보니 양갈래 머리 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 한다"며 그래도 솔로 활동이라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미연은 (여자)아이들 내 자신의 담당을 '미모, 노래'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미연은 쏟아지는 놀림에 "게임이라 얘기한 것"이라고 하면서도 결국 "네, 인정합니다"라고 해 웃음케 했다.

재찬은 '시멘틱 에러'의 명대사를 부탁하자 고민 없이 '10분 그 이상은 안돼요'라고 했다. 이기광이 "목소리가 왜 이렇게 좋냐"며 감탄하자 재찬은 "아니에요"라며 겸손을 떨었다.

이어 민규는 자신의 매력 한가지로 '목소리'를 언급했다. 이기광은 이에 "더 많은 거 같은데 네가지 더 보태달라"고 부탁했는데, 민규는 "목소리, 노래할 때 목소리, 말할 때 목소리, 자기 전 목소리"라고 답했고, 이기광은 "잠에서 깬 목소리, 밥 먹고 난 목소리까지. 목소리 왕 민규씨와 함께하고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아이들 공주 미연, DKZ 공주 재찬의 맞절을 청했다. 미연이 공주라는 호칭에 놀라 "공주세요?"라고 묻자 재찬은 "너무 챙김받는 느낌이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공주 대표로서 가슴에 손을 얹고 조신하게 인사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연은 "저는 다른 예능 프로에서도 재밌게 편하게 잘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솔로 데뷔 후 라디오도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기광에게 인사했다. 이에 이기광은 "그때 봤을 땐 솔로데뷔 전이었는데 잘되는 모습 보니 보기 좋다"고 덕담했다.

DKZ 재찬은 "이기광 선배님 실물영접 할 기회주셔 감사하고 진짜 너무 잘생기셨고 너무 친하게 진행 도와주셔 감사하고, 미연선배님도 같이 라디오 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이어 경윤은 "미연, 기광 선배님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사실 오면서 너무 떨렸다. 선배님이 운동 좋아한다고 해 친근감이 있었다. 스포츠를 다 해볼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 같이 운동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이기광 역시 마찬가지로 꼭 경윤과 축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기광은 이어진 민규의 자신을 향한 칭찬에 "오늘 이기광 헌정데이냐"며 부끄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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