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날 어색해하는 母, 내 눈치 봐 속상"(써클하우스)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2. 4. 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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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하우스' 그룹 AOA 찬미가 어머니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이날 찬미는 "15살부터 홀로 상경해 혼자 살기 시작했다"며 "(10년이 지난 후) 작년부터 시간적 여유가 생겨 엄마와 한 달에 두 번 정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찬미는 "엄마는 (10년 전인) 15살의 저에게 멈춰져 있는 느낌"이라며 "그래서 엄마도 이제 어색해하고 제 눈치를 본다. 저도 엄마를 보며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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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 / 사진=SBS 써클 하우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써클 하우스' 그룹 AOA 찬미가 어머니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미운 우리 엄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찬미는 "15살부터 홀로 상경해 혼자 살기 시작했다"며 "(10년이 지난 후) 작년부터 시간적 여유가 생겨 엄마와 한 달에 두 번 정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1년에 한두 번 봐도 많이 봤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찬미는 "엄마는 (10년 전인) 15살의 저에게 멈춰져 있는 느낌"이라며 "그래서 엄마도 이제 어색해하고 제 눈치를 본다. 저도 엄마를 보며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찬미는 "엄마는 저를 되게 조심스러워한다. 제가 자면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간다. 또 제가 깰까 봐 TV 음량을 2로 설정한다. 저는 TV 소리를 들으며 깨는 것도 좋다. 가족들이 왔을 때 느낄 수 있는 온기 아니냐"며 "굉장히 배려받고 있다는 걸 알지만 뭔가 외로운 느낌"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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