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에게 '러블리즈'란? "두 번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인생서 값진 추억"[인터뷰②]

이승훈 2022. 4.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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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정이 7년 간의 러블리즈 활동을 추억했다.

러블리즈 출신 이수정은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OSEN과 만나 첫 솔로 앨범 '마이 네임(My Nam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이 네임'은 이수정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베이비소울(Babysoul)에서 이수정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선보이는 첫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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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가수 이수정이 7년 간의 러블리즈 활동을 추억했다. 

러블리즈 출신 이수정은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OSEN과 만나 첫 솔로 앨범 '마이 네임(My Nam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이 네임'은 이수정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베이비소울(Babysoul)에서 이수정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선보이는 첫 활동이다. 자신의 본명이자 새로운 활동명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에 '마이 네임'이라는 타이틀을 달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 음악 색과 감성을 담기도.

이날 이수정은 러블리즈 베이비소울과 솔로 가수 이수정 음악의 차이에 대해 "그룹으로 활동할 때는 조금 더 감성있고 아련하고 소녀적인 음악을 많이 해왔다면, 이수정으로서는 조금 더 팝적이고 다양하고 파워풀하고 강렬한 곡들을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적인 측면에도 변화를 줬다. 이수정은 "차분한 이미지가 주였던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때와 다르게 솔로 가수 이수정은 트렌디하고 펑키하면서 힙함이 가득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 모든 변화는 이수정이 그동안 혼자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이수정은 "그동안 혼자서 구상을 많이 했다. '내가 솔로로 활동한다면 어떤 스타일, 콘셉트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사진도 찾아보고 저장도 많이 해놨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게 앨범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정이 리더로 7년 동안 활동했던 걸그룹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멤버들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바. 울림 측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한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고 응원하는가 하면, 이수정과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정은 "나에게 러블리즈 활동은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은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값진 추억이자 경험"이라며 멤버들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수정은 러블리즈 멤버들이 자신의 솔로 앨범을 듣고 '너무 멋있다', '노래 너무 좋다'고 응원해줬다면서 "워낙 허물없이 지내서 형식적이고 낯간지러운 말보다는 말 없이 묵묵하게 있어주는 편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수정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My Name)'을 발매한다.

/seunghun@osen.co.kr

[사진] 울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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