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첫 솔로 위해 16kg 다이어트..보여주고 싶은 욕심 있었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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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정이 솔로 앨범을 위해 들인 노력을 밝혔다.
이수정은 26일 첫 솔로 미니앨범 '마이 네임'을 발표한다.
'마이 네임'은 이수정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자, 러블리즈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수정은 올해 내 새로운 음반을 또 하나 발표하고 싶다고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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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수정이 솔로 앨범을 위해 들인 노력을 밝혔다.
이수정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체중을 16kg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이수정은 26일 첫 솔로 미니앨범 '마이 네임'을 발표한다. '마이 네임'은 이수정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자, 러블리즈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수정은 최근 다이어트로 미모 전성기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수정은 "일부러 빼기도 했고, 제가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라며 "단기간에 뺀 게 아니라 2019년 말부터 지금까지 쭉 뺀 것 같다. 운동,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며 16kg 정도를 뺐다"라고 놀라운 체중감량 소식을 전했다.
외면적으로는 다이어트로 더 아름다워졌다면, 내면적으로도 평화와 안정을 되찾으며 마음의 아름다움을 가꿨다.
이수정은 "수치적인 기대는 그룹 활동할 때는 있었다. 그런데 의미가 없더라. 수치적인 기대를 하지 않은지 오래 됐다. 기대하면 할수록 실망만 커지고, 바랄수록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커지다 보니까 그런 것보다는 기분 좋고 마음 편한 상태로 있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편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여주려고 하니까 계속 욕심을 내면 더 실수하게 되고, 더 안 보여진다. 그런 것보단 후회하지 않게, 내가 매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이 하려고 한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수정은 올해 내 새로운 음반을 또 하나 발표하고 싶다고도 귀띔했다. '마이 네임' 전곡을 작사한 것에 이어, 작곡에도 도전하고 있단다.
그는 "올해 안에 앨범을 더 내고 싶다. 가사도 꾸준히 쓰고 있고, 이번 앨범에는 안 실렸지만 언젠가 들으실 수 있는 자작곡도 있다. 회사에 자작곡을 만들면 다 보내는 편이다. 완성해서 보낸 곡이 3곡 정도 있는데 1곡은 좋아하셨고, 2곡은 괜찮다는 평가를 들었다"라고 자작곡 발표에 대해서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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