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설현 "첫 복싱 도전, 액션스쿨 다니며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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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이 복싱에 도전했다.
AOA 멤버 겸 배우 김설현은 동네를 지키는 열혈 순경이자 20년 대성바라기 도아희 역을 맡았다.
김설현은 "보통 추리극은 스릴러 장르가 많은데 우리 드라마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드라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복싱도 도전한 김설현은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배웠다.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잘 하는 것처럼 나와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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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언희 PD와 배우 이광수, 김설현(설현), 진희경이 참석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이광수(안대성 역), 김설현(도아희 역), 진희경(한명숙 역)이 영수증이라는 단서 하나로 범인을 찾아가는 스토리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AOA 멤버 겸 배우 김설현은 동네를 지키는 열혈 순경이자 20년 대성바라기 도아희 역을 맡았다. 김설현은 “영수증을 기반으로 범인을 찾는다는게 재미있고 흔치 않은 소재라고 생각했다. 또 캐릭터들도 다 매력이 넘쳐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싱크로율에 대해선 “솔직하고 발랄한 건 비슷하지만 저는 추진력이 부족한 편이다. 그런데 아희는 결심하면 바로 실천하는 편이라 조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김설현은 사극 ‘나의 나라’, 장르물 ‘낮과 밤’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그런 가운데 열혈 순경 ‘도아희’로 코믹 수사극까지 연기 영역을 넓히게 됐다. 김설현은 “보통 추리극은 스릴러 장르가 많은데 우리 드라마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드라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복싱도 도전한 김설현은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배웠다.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잘 하는 것처럼 나와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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