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AOA 찬미, 엄마 성 따르기로 결정..김찬미에서 임찬미로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4. 25. 13:54
[스포츠경향]
그룹 AOA의 멤버 찬미가 성본을 변경했다.
찬미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해로 정했다. 그 중 하나인 성본 변경을 드디어 했다”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은 찬미의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다. 그는 어머니쪽으로 성본을 변경하여 김찬미에서 임찬미로 성을 변경했다.
찬미는 사진과 함께 “20살 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올해 드디어 하게 되었다”며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하고 싶은 거 행동으로 다 옮기는 것이 정말 멋지다” “축하한다” “어차피 찬미는 찬미”라며 그의 결정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찬미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최근 영화 ‘리프레쉬’에 출연했다.
■이하 찬미 인스타그램 전문.
올해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중 하나인 성본 변경!!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어요ㅎㅎ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습니다.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어요.
#성본변경완료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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