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미→임찬미' AOA 출신 찬미, 엄마 따라 성 바꿨다

정진영 2022. 4. 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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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

그룹 AOA 출신 찬미가 성을 김에서 임으로 변경했다.

찬미는 25일 자신의 SNS에 “올해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중 하나인성본 변경!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어요.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습니다.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장 게시했다.

사진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로, 찬미의 성이 김이 아닌 임으로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찬미의 모친인 임천숙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199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왔다. 찬미 역시 그런 모친을 따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

찬미는 부모의 이혼 이후 줄곧 모친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찬미는 이후 AOA 크림 등 유닛 활동과 방송인으로서의 솔로 활동 등을 이어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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