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尹 출연 시청률 3~4%, 30대 여성은 '반토막'

하경헌 기자 2022. 4.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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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난 20일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출연시킨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의 한 장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시청률이 3~4%대를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집계에서 전날인 20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유퀴즈’ 150회 시청률(비지상파 유료가구)은 4.4%로 집계됐다.

‘유퀴즈’는 최근 평균 3~5%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6.7%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업체 TNMS의 집계에서는 3.5%의 시청률로 한 주 전 3.9%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TMNS의 집계에서는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연령대의 시청률이 모두 하락했고, 50대와 60대 이상의 시청률은 소폭상승했다. 특히 30대 여성의 시청률은 4.6%에서 2.4%로 반토막이 났다.

윤 당선인의 출연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찬반양론으로 달아오른 시청자 게시판은 21일 오전 8시까지 1만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유퀴즈’의 정치적 변질을 우려하는 부정적인 반응부터 윤 당선인에 대한 응원, 편집과 진행이 경직됐던 제작진을 탓하는 반응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 당선인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검사로 재직할 당시의 이야기, 당선인이 된 후의 소감 등을 20여분 정도로 소개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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