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윤석열 당선인 '유퀴즈' 출연 전혀 몰랐다"

신영은 2022. 4. 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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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시청자 게시판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인 방송인 유재석은 윤 당선인의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진호는 "그래서 프로그램 녹화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취재에 나섰다. 다수의 관계자가 정말 모른다며 손사래를 쳐 취재가 상당히 어려웠다"라며 "어렵게 취재한 결과, 윤 당선인이 먼저 의지를 내보이며 유퀴즈 출연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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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시청자 게시판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인 방송인 유재석은 윤 당선인의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유재석은 알았다? 윤석열 '유퀴즈' 출연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진호는 "유독 윤 당선인을 두고 반발이 커지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유재석이다. 국민 MC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그래서 프로그램 녹화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취재에 나섰다. 다수의 관계자가 정말 모른다며 손사래를 쳐 취재가 상당히 어려웠다"라며 "어렵게 취재한 결과, 윤 당선인이 먼저 의지를 내보이며 유퀴즈 출연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tvN 측에서 극소수 인원만 나서 섭외와 녹화가 이뤄졌다. 유재석은 물론 출연진 전원이 윤 당선인의 출연 사실을 몰랐다. 녹화장에 도착해서야 평소와 다름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호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다수 있었고 녹화장 입구에 커튼까지 쳐져 있었다. 심지어 출연진 매니저조차 촬영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현장 매니저가 놀라 소속사 핵심 관계자에게 보고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 뒤 곧장 '유퀴즈' 녹화장으로 이동해 비공개로 2시간 여 촬영을 마쳤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부터 SBS ‘집사부일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지만 당선인 신분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유퀴즈'가 처음이다.

윤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시청자들은 찬반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1만여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윤 당선인이 '유퀴즈'에서 어떤 얘기를 나눴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예정.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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