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김설현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도아희와 닮아"

장수정 2022. 4. 14.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 겸 배우 김설현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은 김설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드라마다.'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에 따르면 김설현은 동네를 지키는 열혈 순경이자 20년 대성바라기 도아희 역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그룹 AOA 겸 배우 김설현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은 김설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드라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에 따르면 김설현은 동네를 지키는 열혈 순경이자 20년 대성바라기 도아희 역을 맡았다. 엉뚱한 매력과 동네를 지키는데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김설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수증을 통해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소재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도아희는 직업적으로도 프로페셔널하고 동네와 대성을 지키겠다는 목적의식이 확실해 매력적이었다"며 도아희 캐릭터에 반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설현은 "아희와 나의 싱크로율은 50%로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닮았지만 할 말 다하고 참지 않는 성격은 다르다. 나에게 없는 모습을 가진 도아희가 매력적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김설현은 사극 '나의 나라', 장르물 '낮과 밤'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갔었다. 열혈 순경 도아희로 코믹 수사극까지 연기 영역을 넓히게 된 김설현은 "기본적인 액션 연습을 많이 했다. 특히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복싱을 배웠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설현은 극중에서 남자친구 대성 역의 이광수, 남자친구 어머니 명숙 역의 진희경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에 김설현은 "두 선배님이 잘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최고의 현장 분위기와 호흡으로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희경 선배님은 현장에서 항상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말씀해주신다. 준비해 가거나 촬영 중간 떠오르는 아이디어까지 다 받아주셔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며 "광수 선배님은 현장 분위기를 항상 편하게 만들어 준다. 연기 고민도 잘 들어주셔서 매 씬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설현은 이광수에 이어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의 알바생으로도 출연한다. 김설현은 "광수 선배님이 먼저 출연하셔서 나 또한 재미있게 촬영하고 왔다. 광수 선배님이 알바 꿀팁을 전수해주셨는데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김설현은 '살인자의 쇼핑목록' 관전포인트에 대해 "모든 캐릭터가 양면적"이라며 "살인범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각각의 캐릭터에도 비밀이 하나씩 있다. 살인범을 추리하고 캐릭터들의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