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레드벨벳 꺾고 '인기가요' 1위..엑소 수호·홍진영·아이브 컴백 [종합]

박소영 2022. 4.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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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드림이 (여자)아이들, 레드벨벳을 누르고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NCT드림은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4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톰보이'의 (여자)아이들, '필 마이 리듬'의 레드벨벳을 꺾고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1위를 차지한 후에는 "팬 여러분 항상 묵묵히 기다려주고 계속 응원해줘서 고맙다. 계속 멋있는 모습 성장하는 드림이들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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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NCT드림이 (여자)아이들, 레드벨벳을 누르고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NCT드림은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4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톰보이’의 (여자)아이들, ‘필 마이 리듬’의 레드벨벳을 꺾고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날 NCT드림은 ‘버퍼링’ 외에 수록곡 ‘아케이드’ 무대도 추가로 공개했다. 다채로운 두 가지 무대로 안방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1위를 차지한 후에는 “팬 여러분 항상 묵묵히 기다려주고 계속 응원해줘서 고맙다. 계속 멋있는 모습 성장하는 드림이들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엑소 수호는 솔로로 돌아왔다. 도시의 소음을 담은 인트로와 긴장감 있는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허들'로 컴백 스페셜 무대 포문을 열었고 타이틀곡 ‘Grey Suit’로 감성 보컬의 진수를 뽐냈다. 어떤 장르도 소화해내는 수호는 진짜였다.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갔던 홍진영도 조심스럽게 벽을 깨고 나왔다 신곡 ‘비바 라 비다’는 라틴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풀 라틴 밴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홍진영은 마음고생 심했던 과거를 훌훌 털고 무대에 올라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솔로 가수 권은비는 더 성숙해졌다. 신곡 '글리치'는 촘촘하게 짜인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의 곡이다. 올블랙 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권은비는 요염한 표정과 매혹적인 춤사위로 안방 시청자들을 홀렸다.

약 4개월 만에 새 싱글 'LOVE DIVE' 발표하며 돌아온 아이브의 컴백 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 곡은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브 여섯 멤버들은 6인 6색 스쿨룩 패션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중독성 짙은 노래로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알비더블유(RBW) 걸그룹 퍼플키스는 더욱 강렬해졌다. 신곡 'memeM'(맴맴)은 '마녀'라는 테마를 새롭게 해석한 것.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인데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인상적이다.

고스트나인의 퍼포먼스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X-Ray'는 강력한 비트 위에 멤버들의 개성과 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한 퍼포먼스가 단연 포인트. 멤버들은 무대 위를 날아다니며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들 외에 이날 ‘인기가요’에는 스트레이키즈, NINE.i(나인아이), BAE173, 아일리원(ILY:1), 오마이걸, 임상현, 크래비티, 킹덤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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