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E.S. 바다-유진, '도박' 슈 복귀 돕는다..'마이웨이' 동반 촬영

장진리 기자 2022. 4. 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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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바다, 유진이 슈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E.S. 바다, 유진은 슈와 함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를 촬영했다.

어렵게 방송 복귀를 타진하는 슈를 위해 바다, 유진도 나섰다.

또한 바다, 유진은 곁에서 지켜본 슈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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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 유진, 바다, 슈(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S.E.S. 바다, 유진이 슈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E.S. 바다, 유진은 슈와 함께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를 촬영했다.

슈는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한 후 무려 4년 만에 '마이웨이'로 방송 복귀를 노린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이 넘는 거액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고, 최근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았다"라고 처음 사과한 바 있다.

어렵게 방송 복귀를 타진하는 슈를 위해 바다, 유진도 나섰다. 1세대 걸그룹 S.E.S.로 사랑받은 세 사람의 여전히 끈끈한 우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들은 '마이웨이'에 동반 출연, 어려운 시기를 버텨온 슈의 이야기에 함께한다. 또한 바다, 유진은 곁에서 지켜본 슈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세 사람은 이미 '마이웨이' 촬영을 마쳤다고 해 카메라 앞에서 어떤 속내를 공개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S.E.S.는 1997년 데뷔, '아임 유어 걸', '너를 사랑해', '드림스 컴 트루', '트와일라잇 존', '달리기', '러브', '저스트 어 필링', '감싸 안으며', '샤랄라', '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의 요정'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에는 함께 20주년 앨범을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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