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컴백 일주일만 활동 중단 "코로나 후유증+컨디션 난조"[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5일 "유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해 현재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유아를 포함한 오마이걸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아는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당사는 유아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아가 속한 오마이걸은 3월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Real Love’(리얼 러브)로 컴백했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온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Real Love’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달성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유튜브 국내 인기 뮤직비디오 상위권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오마이걸은 4월 30일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 ‘’미라클 인터내셔널’ 7주년 창립 기념일 by. 마케팅팀 오마이걸’을 개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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