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재범, 보이그룹 서바이벌 '디오리진' 심사 '깜짝 등장'

황지영 기자 2022. 4. 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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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엔터뉴스팀 DB

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범은 카카오TV-MBN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 - 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 밸런서(심사위원)로 깜짝 등장했다. 기존 밸런서인 김성규, 공민지, 제이비, 저스트절크 등과 함께 미래 가요계를 이끌 신예 발굴에 나섰다.

AOMG를 떠나며 소주 사업, 새 소속사 모어비전 설립, 아이유와 부른 '가나다라'로 차트 올킬 등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박재범은 보이그룹 서바이벌까지 출연하며 '열일' 중이다. '디오리진'에선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범의 출연은 일회성이다. "최근 진행된 파이널 경연 녹화에 참여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카카오TV와 종합편성채널 MBN를 통해 동시 방영되는 오디션 '디 오리진'은 13명의 연습생이 난이도 최상의 '밸런스 게임'을 수행하는 경쟁을 통해 신인 보이그룹 데뷔멤버 자리를 차지하는 차별화된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데뷔 그룹은 에이핑크,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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