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뮤직]초아, 데이지처럼 다시 꽃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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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초아가 4월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초아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초아는 오는 9일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초아가 가수로 돌아오는 것은 2017년 AOA 탈퇴한 뒤 무려 5년 만이다.
이 가운데 AOA 전 멤버로서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초아가 솔로 가수로 공식 컴백하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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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초아는 오는 9일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초아의 컴백은 지난달 31일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을 통해 공식화됐다. 사진에는 따뜻한 컬러의 배경 가운데 데이지 꽃이 그려져 있다. 인내, 희망과 같은 데이지의 꽃말을 떠올리면 마치 긴 공백을 지나 컴백하는 초아의 상황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와 함께 ‘2022.04.09 6PM(KST)’라는 날짜와 ‘CHOA(초아)’의 이름이 적혀 있어 4월 9일 오후 신곡 발표를 공식화 한 셈이다.
초아가 가수로 돌아오는 것은 2017년 AOA 탈퇴한 뒤 무려 5년 만이다. 초아는 탈퇴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두문불출했으나 지난해 소속사 계약을 비롯해 '온앤오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 앞에 서 왔다.
이후 가수로서의 활약도 이어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가시'와 '그 놈이 그 놈이다' 수록곡 '난 여기 있어요', '백년의 신부' O.S.T '아직 하지 못한 말' 등 다수의 OST를 통해 AOA 메인 보컬다운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보여왔고 최근에는 왓챠 '더블 트러블'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AOA는 초아가 팀을 떠난 이후 여러 이슈에 휘말려왔다. 특히 권민아 괴롭힘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지민은 지난해 초 팀을 떠났고, 그 외 멤버들도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돼 팀을 떠나거나 설현과 같이 재계약 후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는 멤버도 있지만 사실상 팀으로서의 수명은 다 한 상태다.
이 가운데 AOA 전 멤버로서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초아가 솔로 가수로 공식 컴백하게 된 상황. 4월 컴백대전의 복병으로 떠오른 그가 대중 앞에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 지, 어떤 유의미한 성과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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