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블랙핑크 제니에 눈뒤집혀..박나래에겐 질겁 (나혼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3.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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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랜선 캠핑 메이트'로 등장해 기안84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4월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그려진다.

무려 프랑스 파리에서 영상 통화로 기안84에게 인사를 건네는 '랜선 캠핑메이트' 등장이다.

기안84는 송민호를 향해 "제니와 친해? 난 나래와 친해"라고 이상한 자랑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서 자칭 제니라는 '죄니' 박나래와 영상 통화에 나서 쉴 틈 없는 폭소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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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블랙핑크 제니가 ‘랜선 캠핑 메이트’로 등장해 기안84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4월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그려진다.

앞서 송민호와 기안84는 둘 만의 ‘힐링 캠프’를 떠나 낮술과 동침까지 함께하며 새로운 ‘베스트 프렌드’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이날 두 사람은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분주히 움직진다. 기안84가 소망을 담은 연날리기를 준비한다. 새 앨범 발매와 개인 전시회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간절한 소망을 담아 연에 띄워 보내며 의기를 투합한다.

그러나 연은 빠르게 금방 곤두박질친다. 기안84는 지난해에도 연날리기에 실패하며 “한이 있습니다”라고 울분을 토한다. 계속되는 실패에 “혼자 죽을 수 없다”며 전현무와 박나래의 소망까지 강제로 태워 재도전에 나선다.

한해 운을 점치는 연날리기 결과가 미지에 가려진 가운데, 만사형통 기운이 포착된다. 깜짝 초대 손님 등장에 캠핑장은 물론 무지개 스튜디오까지 뜨겁게 달아오른다. 무려 프랑스 파리에서 영상 통화로 기안84에게 인사를 건네는 ‘랜선 캠핑메이트’ 등장이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월드스타’ 블랙핑크 제니가 등장한 것. 기안84는 제니를 보자마자 냅다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며 웃음 폭탄을 안길 전망이다. 기안84는 제니를 향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분”이라며 찬사를 보내던 것도 잠시, 끝내 ‘현실 자각 타임’을 호소하며 ‘성덕’(성공한 덕후) 기쁨을 누리기보다 정신이 아득해진 듯 시름에 잠긴다.

기안84는 송민호를 향해 “제니와 친해? 난 나래와 친해"라고 이상한 자랑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서 자칭 제니라는 ‘죄니’ 박나래와 영상 통화에 나서 쉴 틈 없는 폭소를 예고한다. 그러나 충격 분장 비주얼로 등장한 박나래에 질겁하다 못해 우울감을 호소하고,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전현무가 대노하며 스튜디오가 뜨겁게 불타올랐다고.

방송은 4월 1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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