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빈·손예진, 오늘(31일) 철통보안 결혼..청첩장 입수

황소영 기자 입력 2022. 3. 31. 08:14 수정 2022. 3.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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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현빈 손예진
배우 현빈·손예진(40)이 결혼한다. 앞서 31일 오전 11시 본식으로 알려졌으나 '오후 4시 본식'으로 확인됐다.

세기의 결혼식에 국내 취재진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열띤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현빈·손예진의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청첩장은 순백의 바탕에 고급스러운 골드 톤으로 현빈과 손예진의 이름이 영자로 새겨져 있다. 차남인 현빈과 차녀인 예진의 결혼식을 알리는 메시지가 간결하게 적혀 있고 '31일 오후 4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철통보안 결혼식인 만큼 청첩장 지참은 필수다. '1인 1매'가 원칙이다. 한 측근은 "당일 청첩장이 없으면 결혼식장 입장 자체가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사는 현빈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장동건이 맡았다. 손예진과도 절친한 사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는 독채 형태로 야외 정원이 꾸려져 있고 한강이 보인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보안이 좋아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특히 호텔 안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게끔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기에 대중의 지나친 시선이 부담스러운 현빈·손예진 커플에 최적의 공간이란 의견이다.
손예진 현빈

두 사람은 지난 2월 10일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라며 팬들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해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부부가 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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