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딸 나은이 편애에 "子서운하다고..서로 서운하니까 됐다" (플레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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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딸을 편애한다는 반응에 재치있는 대답을 내놓았다.
유재석은 29일 생방송된 카카오TV '플레이유'에서 인형 구출 미션을 수행하던 중 아들 지호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나은이와 지호한테 쓰는 말투가 다르다. 나경은 씨(아내)도 저한테 '말투가 왜 이렇게 다르냐'라고 몇 번을 얘기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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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딸을 편애한다는 반응에 재치있는 대답을 내놓았다.
유재석은 29일 생방송된 카카오TV '플레이유'에서 인형 구출 미션을 수행하던 중 아들 지호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딸 나은이에게 인형을 선물하라'는 시청자의 댓글에 "하나 정도는 가져가서 꼭 나은이에게 주겠다. 나은이가 요즘 장난 아니다. 오늘도 노래를 부르고 춤추고 그랬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자 '나은이만 자꾸 편애하면 어떡하냐'란 반응에 "그렇지 않아도 지호(아들)가 얘기하더라, '아빠 좀 서운하다'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저도 얘기했다. '나도 너한테 좀 서운하다'라고. 서로 서운하니깐 된거죠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리고 가끔 지호가 이걸 보더라고. 보고 모른 척 한다. 다 봐놓고서는"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나은이와 지호한테 쓰는 말투가 다르다. 나경은 씨(아내)도 저한테 '말투가 왜 이렇게 다르냐'라고 몇 번을 얘기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은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지난 2008년 7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플레이유' 영상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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