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3년 만의 정규 앨범, 감회 새로워"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오후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정규 2집 'Real Love(리얼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리얼 러브'는 사랑에 빠진 순간,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그 특별한 순간을 담은 곡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이 만나 달콤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Drip(드립)', 'Eden(에덴)', 'Replay(리플레이)', 'Parachute(패러슈트)', 'Kiss & Fix(키스 앤 픽스)', 'Blink(블링크)', 'Dear Rose(디어 로즈)', 'Sailing Heart(세일링 하트)' 등 오마이걸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풀어낸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오마이걸의 신보는 지난 2019년 발표한 'THE FIFTH SEASON(더 피브쓰 시즌)'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이날 지호는 "3년 만에 정규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요즘 이렇게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효정은 "한 계단씩 오르며 소중하게 준비했다. 오마이걸의 색깔을 그대로 가져가되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책임감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아린 역시 "우리가 7년 차인 만큼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거들었다.

오마이걸만의 무르익은 음악 세계가 담긴 '리얼 러브' 전곡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