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귀화했나..율리아 고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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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보나가 러시아 귀화를 선택한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14회에서는 세계 최고 펜싱 선수가 된 나희도(김태리)와 앵커 백이진(남주혁)의 2009년 인터뷰가 공개됐다.
화상으로 백이진과 연결된 나희도는 "앵커님도 잘 지내셨나요?"라고 근황을 물었고, 백이진은 "나희도 선수는 제가 스포츠 기사였던 시절 제 전담 선수였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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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보나가 러시아 귀화를 선택한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14회에서는 세계 최고 펜싱 선수가 된 나희도(김태리)와 앵커 백이진(남주혁)의 2009년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나희도와 백이진의 관계를 궁금해 하던 나희도의 딸(최명빈)은 2009년 업로드된 '나희도-백이진 앵커의 특별한 인연' 영상을 찾아봤다. 화상으로 백이진과 연결된 나희도는 "앵커님도 잘 지내셨나요?"라고 근황을 물었고, 백이진은 "나희도 선수는 제가 스포츠 기사였던 시절 제 전담 선수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이진은 "마드리드, 프라하에 이어 이번 샌프란시스코까지 3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셨는데, 이번 경기는 어땠냐"고 질문했고, 나희도는 "글쎄요. 모든 경기가 어렵습니다만 워낙 힘든 경기를 많이 겪어서였는지 이번 경기가 가장 수월했다"라고 성숙하게 답했다. "그렇다면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무엇이었냐"는 물음엔 "아무래도 제게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마드리드가 잊히지 않는다. 고유림 선수와 치뤘던 결승전이다"라고 회상했다.
회상 신에는 고유림이 귀화한 듯 '율리아 고'라는 이름으로 러시아 국가대표로 나서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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