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28일 '미국정복' 출정

이선명 기자 2022. 3. 27. 15: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이 예정된 미국 일정을 위해 오는 28일 출국길에 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일정 소화를 위해 출국길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미국으로 향한다. 이들은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을 경유해 29일(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미국 일정은 화려하다. 방탄소년단은 먼저 내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여한다. 이로써 음악계 최고 권위상인 그래미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참가 기록을 세우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와 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다이나마이트’로 한국 대중 음악 가수 최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단독 무대를 펼쳐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 수상으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전석이 매진된 단독 콘서트 공연도 전 세계 아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8~9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0라스베이거스’ 단독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공연은 이번 지난해 11~12월 로스엔젤레스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소피아 스타디움에서 네 차리 진행된 대면 콘서트는 공연장 입장 관객 기준 21만명 이상 팬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중인 제이홉은 이번 타 멤버들의 출국길에 동행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마지막 날인 16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출국 일정으로 지난 번과 같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음악계를 뒤흔들 만큼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제이홉의 경우 방탄소년단 타 멤버와 함께 출국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은 재택 치료 종료 다음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