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무르익은 향기 담은 정규 2집
오마이걸(OH MY GIRL)이 성숙한 무드를 입는다.
2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28일에 발매되는 오마이걸 정규 2집 ‘Real Lov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타이틀곡 ‘Real Love’를 비롯해 ‘Drip’, ‘Eden’, ‘Replay’, ‘Parachute’, ‘Kiss & Fix’, ‘Blink’, ‘Dear Rose’, ‘Sailing Heart (항해)’ 등 이번 새 앨범 전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삽입됐다.
타이틀곡 ‘Real Love’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한층 성숙해진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로 담아냈다. 달콤하게 무르익은 오마이걸만의 감성과 매력으로 올봄을 또 한 번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과감한 템포 체인지가 신선한 ‘Drip’,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작은 위로를 담은 ‘Eden’, 멤버들의 다채로운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 ‘Replay’,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는 것을 낙하산에 비유한 ‘Parachute’, 빈틈없이 완벽했던 사람이 사랑이라는 사소한 오류에 무너지는 내용의 ‘Kiss & Fix’, 반복적인 베이스가 매력적인 ‘Blink’, ‘B612’와 이어지는 곡으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곡이 될 ‘Dear Rose’, 아름다운 노랫말과 선율이 돋보이는 ‘Sailing Heart (항해)’ 등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Dun Dun Dance’,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안겨준 ‘Dolphin’의 작곡가 라이언 전과 ‘살짝 설렜어 (Nonstop)’, ‘불꽃놀이 (Remember Me)’, ‘비밀정원’ 등 오마이걸의 히트곡을 다수 작업한 스티븐 리가 참여했다.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등 수많은 팝스타와 작업하며 미국 가요계에 큰 영향을 끼쳤던 Rodney “Darkchild” Jerkins와 마돈나, 비욘세, 셀레나 고메즈, 에드 시런 등과 함께 작업했던 Julie Frost 등 다수의 국내외 히트 메이커들과 함께한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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