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김현중, 결혼 앞두고 대놓고 럽♥스타그램? 커플그림까지!

[OSEN=김수형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현중이 깨알 럽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했다. 

22일, 김현중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직접 신발 아트를 선보인 것으로 수준급 그림실력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그림 속에서도 커플 토끼 기름을 그려넣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김현중은 "신발에 그림을 그려 보았다. 이런거 처음인데 잘한것 같아서... 자랑을...하고싶었음"이라며 수줍은 멘트도 덧붙였다. 

지난 2005년 5인조 보이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가수 활동은 물론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전 여친과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법정싸움에 돌입했다. 이후 2018년  4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그는 5년간 이어진 여자 친구와의 민사와 형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정을 받아내며 다시 활동 기지개를 폈다.

그간 앨범과 콘서트,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온 김현중은 최근 결혼발표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이로써 결혼 후 연예계 활동에서도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김현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