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동건,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사..'사불' 작가도 참석

유지혜 기자 입력 2022. 3.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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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 배우 장동건이 축사로 나선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동건은 이달 말 서울 광장동 한 호텔 야외식장에서 열리는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1월 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손예진이 주연한 JTBC '서른, 아홉'의 촬영을 마친 지난달부터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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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 사진|동아닷컴
‘세기의 커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 배우 장동건이 축사로 나선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동건은 이달 말 서울 광장동 한 호텔 야외식장에서 열리는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장동건은 현빈의 오래된 ‘절친’이다. 이들은 2005년 한 배우 모임에서 친해진 이후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10살의 나이차에도 골프, 야구 등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며 가깝게 교류하고 있다.

손예진과도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 활동을 하며 인연을 쌓았다. 부부 모두와 절친해 축사를 맡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쓴 박지은 작가도 결혼식에 초대됐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드라마를 주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부부의 ‘오작교’가 된 작품을 만든 박 작가는 종영 이후에도 이들과 절친하게 지내왔다.

이외에도 부부의 연예계 지인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다만 결혼식장이 200명가량 수용할 수 있어 양가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1월 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후 1년여 만인 올해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손예진이 주연한 JTBC ‘서른, 아홉’의 촬영을 마친 지난달부터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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