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과 재회 D-1..결혼 발표 후 어디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클론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재회를 코앞에 뒀다.

19일 대만 현지 연예매체들은 호텔에서 격리 중인 구준엽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날 오전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날 오전, 격리 장소인 호텔에서 나와 검사소로 향했다. 구준엽은 현지 취재진들에게 손인사를 하기도. 호텔 밖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함께했다.

앞서 구준엽은 SNS를 통해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해 봤다. 다행히도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을 더는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 저의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현지 팬들과 다수의 매체는 구준엽을 '대만 사위'라고 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결혼 발표 이후 구준엽은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 현재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격리가 종료된 후 구준엽이 다른 호텔로 이동할지, 서희원의 자택으로 갈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구준엽은 SNS를 통해 대만에서의 일상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