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장점은 팀워크, 말로 표현 안 해도 통해"

황지영 입력 2022. 3.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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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8일 오전 새 미니음반 '오디너리'(ODDINA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18/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탄탄한 팀워크를 자신했다.

18일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ODDINAR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MANIAC'을 소개했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룹의 개성을 강조해 '스키즈답게' 명반을 완성했다.

창빈은 "이번 앨범 역시 일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내가 정상인걸까', '나만 이상한걸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런 사회의 틀 속에서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쓰게 됐다"고 했다. 한은 "사람들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매니악'을 썼다. 내면에는 누구나 각자읙 고유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평범함 속에서 자신을 잘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거들었다.

방찬은 '헬레게이터'부터 '소리꾼'까지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을 보여주는 것에 어려움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쓰리라차는 데뷔 전부터 많은 고민을 나눴고 많은 벽에 부딪혔다. 뚝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결국 팀이였기 떄문이다. '매니악' 작업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스트레이 키즈 다운 노래가 나올까 이야기를 했다. 그 과정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냈다"고 답했다.

리노는 '스트레이 키즈가 연달아 히트곡을 내는데 부담은 없는지'라는 질문에 "'히트곡'이라 표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었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곡을 사랑해주셨다는 것을 느껴서 컴백 때마다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 부담 또한 우리가 좋은 모습을 위해 고민하는 과정이라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성장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멤버들과 많이 하기 때문에 부담감을 이겨내는 성숙한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찬은 "무대 위에서 팬과 우리 음악을 즐길 때 제일 보람차다. 주변 분들의 긍정적 반응과 칭찬으로 힘을 받는다. 해외투어에서 팬 분들이 '우리 음악이 내 삶이다'란 말을 해줬는데 정말 기뻤다"며 활동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우리의 제일 큰 무기는 팀워크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같은 생각을 나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하는 것이 있다. 작업하면서 보면 개인의 독특한 색깔이 잘 어울린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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