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확 달라졌다..컴백 임박 비주얼

그룹 오마이걸이 컴백을 앞두고 일곱 멤버의 개인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통해 확 달라진 이미지를 예고했다.

1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의 개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오마이걸은 한껏 짙어진 매력을 발산하며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이지 톤의 스타일링과 꽃과 향수 등의 소품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멤버들은 기품 있고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며 우아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특히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더욱 무르익은 감성과 탁월한 콘셉트 표현력이 엿보여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적수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는 등의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를 발매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