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지민, 못버린 가수의 꿈..팔에 새긴 '노래하는 새' 타투

전형주 기자 2022. 3.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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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래퍼 지민이 오른팔에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영상엔 최근 지민이 오른팔에 새긴 '새' 모양의 타투가 담겨 있다.

지민은 자신의 별명인 '도도'에서 영감을 받아 팔에 도도새 타투를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타투를 작업한 타투이스트는 해당 타투에 대해 "노래하는 도도새"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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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민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래퍼 지민이 오른팔에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지민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엔 최근 지민이 오른팔에 새긴 '새' 모양의 타투가 담겨 있다. 해당 새는 1681년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도도새'다. 지민은 자신의 별명인 '도도'에서 영감을 받아 팔에 도도새 타투를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타투를 자세히 보면 도도새의 날개에 마이크가 쥐어있다. 해당 타투를 작업한 타투이스트는 해당 타투에 대해 "노래하는 도도새"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댓글 창에서는 지민이 연예계 복귀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얼른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지민의 복귀를 희망하기도 했다.

지민은 2020년 AOA 전 멤버 권민아를 따돌렸다는 의혹에 휘말려 소속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SNS 활동 역시 전면 중단했다.

이후 지민은 자숙 1년 6개월 만인 1월 8일 SNS 활동을 재개했다. 본인의 사운드 클라우드에도 직접 부른 것으로 추정되는 노래를 업로드하며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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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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