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문가영 "여전히 연기가 좋아..원동력? 팬들의 ♥"[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2022. 3.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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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배우들 중 자신의 예전 작품이나 모습을 보는 걸 꺼려하는 사람이 있다.

문가영은 "내가 느꼈던 의미나 마음들이 작품을 통해서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닿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건 연기로 보여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보내준 사랑을 자극점으로 삼아서 스스로 꾸준히 노력하고 고민하도록 하겠다"란 굳은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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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이모티브 배우 부문 수상자 문가영 인터뷰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문가영 /사진제공=키이스트
(인터뷰②에 이어)

간혹 배우들 중 자신의 예전 작품이나 모습을 보는 걸 꺼려하는 사람이 있다. 당시 최선을 다해 연기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부족한 면이 보이거나 부끄럽기 때문이다. 문가영 역시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기에 수많은 작품에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과연 어떤 스타일일까.

문가영은 "팬분들이 올려주시는 짧은 영상들로 가끔 이전 작품들을 본다. 모든 작품과 캐릭터에 의미가 담겨있는 만큼 그중에 하나를 고르긴 어렵고 모두 소중하고 그립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데뷔 초와 지금을 비교해도 변하지 않은 건 연기에 대한 생각이다. 문가영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성장했다기보다는 연기가 여전히 좋다. 난 늘 부족하고 서투른 사람이라 데뷔 초와 다름없이 연기가 좋다는 점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열어줄 것 같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일이니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1 AAA'에서 이모티브상을 수상하고 벌써 3월이 됐다. 지난해 바쁘게 달려온 문가영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2년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았떤 일을 물어보니, 문가영은 단연 "많은 분에게 사랑 받았던 일"이라며 팬들을 언급했다.

그는 "매년 매 순간 느끼지만 그래도 받은 사랑은 항상 익숙해지지 않고 나를 다시 한번 잡아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며 "보내주시는 사랑만큼 좋은 모습으로 잘 해내야겠다고 다짐한다"라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현재 문가영은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를 준비 중이다.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link)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기쁨, 슬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문가영 외 여진구, 이봄소리, 송덕호, 유정호 등이 출연하며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새로운 작품을 앞둔 만큼, 그가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뚜렷할 것이다. 그러나 의외로 문가영은 소탈한 소망을 꺼냈다. 그는 "올해만큼은 나 자신을 잘 챙겨 보려고 한다"며 "애정을 스스로에게 쏟는 일에 익숙해져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치열한 노력과 고민으로, 또 한 번 성장할 자신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문가영은 "내가 느꼈던 의미나 마음들이 작품을 통해서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닿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건 연기로 보여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보내준 사랑을 자극점으로 삼아서 스스로 꾸준히 노력하고 고민하도록 하겠다"란 굳은 다짐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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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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