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준환X진지희, 11년 만에 재회..전소민 과몰입했는데 '반전'

송오정 2022. 3.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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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 커플' 차준환과 진지희의 11년 만에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

1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와 함께한 '팀장 레이스'가 펼쳐진다.

2살 위인 진지희에게 스파르타 맹훈련을 시키는 영상들이 차준환의 남자 피겨 새역사를 씀과 동시에 다시금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재회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졌는데, '런닝맨' 역시 이 둘의 케미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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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뽀시래기 커플' 차준환과 진지희의 11년 만에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

1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와 함께한 '팀장 레이스'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 출연해 함께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살 위인 진지희에게 스파르타 맹훈련을 시키는 영상들이 차준환의 남자 피겨 새역사를 씀과 동시에 다시금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재회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졌는데, '런닝맨' 역시 이 둘의 케미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을 성사시켰다.

과거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을 각 팀장으로 나눠 대립 구도를 형성해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팀장 레이스'를 기획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만남 꼭 본다", "'런닝맨'에서 이걸 해낸다"라며 이번 레이스에 대한 큰 기대감을 모았다.

온 국민이 염원하던 이들의 재회에 '과몰입 대표' 전소민은 "두 사람의 만남이 한 편의 드라마 같다, 너무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차준환과 진지희는 극적인 재회가 아닌 "안녕하세요. 몇 살이시죠?"라며 과거 '삼바 커플' 케미는 사라지고 어색한 기류를 풍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재회는 13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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