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군인 신분에 긴 머리? 뮤지컬서 아이돌 역 맡아 길러"(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엑소 찬열이 긴 머리에 대해 해명했다.

3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의 주역 엑소 찬열, 배우 장기용, 온앤오프 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찬열은 상병 박찬열로, 장기용은 일병 장기용으로, 효진은 일병 김효진으로 스스로를 소개했다. 다소 낯선 소개에 두 DJ는 웃음을 터뜨렸고 현재 몇호봉을 받고 있는지 물었다. 효진은 1호봉, 찬열은 5호봉이었으며 장기용은 두 달 뒤 상병을 달았다. 황제성은 "계급별로 얼굴 표정이 다르다"고 평했다.

김태균은 찬열이 피부가 너무 좋다며 고생을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찬열은 "고생을 안 한 게 아니라 뮤지컬 준비를 하고 있다 보니 무대에 올라가야 해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머리가 좀 긴 것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두 분은 군인 역할이고 저같은 경우는 아이돌 역할을 맡고 있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메이사의 노래'는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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