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되려 한국 온 美 여성 "직장 동료들, 내 면전에서 욕해"(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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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라는 꿈을 찾아 한국에 왔다는 미국 출신 아로라씨가 열정 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어로 노래를 하고 노래 만드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는 아로라는 "한국으로 가서 가수가 돼서 성공하자는 뜻을 품게 됐다. 마침내 5년 전 혼자의 몸으로 한국에 왔다. 그러나 한국 생활은 쉽지 않았다. 영어 교습만 가능한 비자를 발급 받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생계를 유지했다. 동료들이 한국어를 못하는 줄 알고 내 앞에서 욕을 하기도 했다"며 결코 쉽지 않았던 꿈의 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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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라는 꿈을 찾아 한국에 왔다는 미국 출신 아로라씨가 열정 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3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태헌(28) 성환(47) 수현공주(14) 무룡(32) 아로라(28)가 출연했다.
미국 뉴욕에서 왔다는 아로라는 "대학에서 동양화 공부하며 한국을 알게 됐고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역사에 매력을 느꼈다. 한국은 침략과 전쟁을 겪었는데 다시 일어서는 역동적인 힘을 가진 나라다"라고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아로라는 이후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전공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고.
한국어로 노래를 하고 노래 만드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는 아로라는 "한국으로 가서 가수가 돼서 성공하자는 뜻을 품게 됐다. 마침내 5년 전 혼자의 몸으로 한국에 왔다. 그러나 한국 생활은 쉽지 않았다. 영어 교습만 가능한 비자를 발급 받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생계를 유지했다. 동료들이 한국어를 못하는 줄 알고 내 앞에서 욕을 하기도 했다"며 결코 쉽지 않았던 꿈의 여정을 털어놨다.
지하 원룸에 살면서 겨우 생계를 유지한 지 4년 만에 아로아는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F2 비자를 받았다. 좋은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됐고 곡을 쓰고 노래 하며 지난 여름 지난해 첫 앨범을 발매했다"고 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로아는 "저는 한국이 정말 좋다. 한국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변화를 좋아하고 도전한다. 서울은 깨끗하고 특히 카페가 많아 좋다. 사랑하는 한국에서 꼭 훌륭한 가수가 돼서 성공할 것"이라고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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