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하면 동성애자?"..홍석천, 도 넘은 악플에 고통→응원 물결[종합]

안윤지 기자 입력 2022. 3.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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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도 넘은 악성 댓글 및 연락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

홍석천은 이를 언급하며 "일단은 내가 좀 살아야겠다 금쪽상담소의 오은영 선생님이든 선배 동료 후배들이 이제 그만해라 할만큼 했다 너부터 챙겨라. 그래서 상담을 그만둔다고 했는데도 계속 방송에서 상담해준다는 얘기 듣고 문자 보낸다고 답을 안 하거나 늦으면 서운하다고 위선이냐 방송 이미지냐 따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내가 왜 모든 사람들의 문자에 답을 해야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착하게 굴어야 하며, 그렇게 안 했을 때는 악플과 협박성 문자를 또 받아내야하는가"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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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방송인 홍석천/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방송인 홍석천이 도 넘은 악성 댓글 및 연락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홍석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네티즌 A씨의 SNS 계정 팔로우 부탁을 거절했다가 나눈 대화 내용으로, A씨가 홍석천에게 "나락 가자", "DM 다 읽고 답장한다며 허언증 위선자야", "아웃팅" 등 선 넘은 비난을 해왔다.

홍석천은 A씨에게 "고인 아웃팅은 고(故) 김인혁을 말하는 거 같은데 난 인혁이가 게이라고 한 적도 없고 인혁이는 게이가 아니다"라며 "고양이를 팔로우 해달라는 건 뭔지 이해가 안 가고 기억도 가물가물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그간 힘들었던 일을 고백한 바 있다. 홍석천은 이를 언급하며 "일단은 내가 좀 살아야겠다 금쪽상담소의 오은영 선생님이든 선배 동료 후배들이 이제 그만해라 할만큼 했다 너부터 챙겨라. 그래서 상담을 그만둔다고 했는데도 계속 방송에서 상담해준다는 얘기 듣고 문자 보낸다고 답을 안 하거나 늦으면 서운하다고 위선이냐 방송 이미지냐 따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내가 왜 모든 사람들의 문자에 답을 해야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착하게 굴어야 하며, 그렇게 안 했을 때는 악플과 협박성 문자를 또 받아내야하는가"라고 호소했다.

또한 프로배구 선수 고 김인혁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도 "내가 알고 있는 몇 가지 사실들에 이야기할 수도 없고 전 그저 아픈 동생을 못 지킨 선배로서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할 뿐이다. 인혁이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드리는 말씀이니 또 욕하진 말아 달라. 나와 친하다고 해서 내 곁에 있다고 해서 모두가 동성애자는 아닐텐데 그런 오해들 공격들을 받는다"라며 가슴 아픈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 안선영은 "개인 DM 보지마", 김영희는 "너무 좋은 사람", 김상혁은 "허위로 남 인생 망가지게 하려면 네 인생도 걸어라..형 힘내요", 강예빈은 "마음이 아프다" 등 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 역시 "마음이 아프다", "연예인도 우리와 다를 게 없는 사람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부끄럽다", "너무 악질적인 사람이네요. 마음 다치지 마시길"이라며 위로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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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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