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런닝맨' 러브콜..유재석에 영상편지 "꼭 나가고파"(정희)[종합]

박정민 2022. 3. 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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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엔믹스가 데뷔 첫 완전체 라디오 생방송을 마쳤다.

3월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가 출연했다.

이날 지우는 "다 같이 라디오로 생방송을 하는 게 처음이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전했고, 배이는 "카메라들이 많아서 신기하다. 김신영 선배님과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다"고 설렘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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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걸그룹 엔믹스가 데뷔 첫 완전체 라디오 생방송을 마쳤다.

3월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가 출연했다.

이날 지우는 "다 같이 라디오로 생방송을 하는 게 처음이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전했고, 배이는 "카메라들이 많아서 신기하다. 김신영 선배님과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다"고 설렘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월 22일 정식 발매된 NMIXX(엔믹스)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2만 7399장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1위다.

해원은 "기사로 접했다. 이런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했고, 잘 될 줄 예상하지 못해서 감사할 따름이다. 1위라는 것 보고 대박인데 싶었다"고 회상했다.

타이틀곡 ‘O.O’에 대해 해원은 "멋지고 스웩 넘치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잘 듣고 있다가 중간에 '엔믹스'라고 외치면서 장르가 바뀌는데 이거 뭐지 하면서 놀랐다"며 좋았던 부분을 언급했다.

실력파 멤버들이 보컬, 댄스, 비주얼 멤버도 직접 꼽았다. 김신영이 보컬 멤버가 누구인 것 같냐고 묻자 지우는 배이를 꼽으며 "여기서 처음 말한다. 제 최애 목소리다"고 말했다. 배이는 댄스 멤버로 막내 규진을 언급하며 깔끔한 춤선을 칭찬했다.

규진은 비주얼 멤을 묻자 "언니들 다 너무 예쁘지만 저의 마음을 가장 먼저 뺏어간 언니는 설윤 언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의 크고 똘망 똘망한 눈빛이 저를 사로잡았다"며 부끄러워했다.

신조어를 잘 사용하는 멤버로 규진은 리더 해원을 꼽았다. 이어 "후보는 설윤 언니, 해원 언니였다. 해원 언니는 백과사전이다. 아는 게 많고 잘 알려줘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트렌드를 잘 아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신영이 올해 봄 트렌드를 묻자 해원은 "엔믹스가 아닐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신영은 "민망한 토크 잘 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즐겨보는 드라마, 예능을 묻자 지니는 "너무 많은데 예전에 '런닝맨'에 나가고 싶었다. 지금도 나가고 싶고 즐겨 보고 있다"며 "안녕하세요 유재석 선배님. 저희 엔믹스가 올해 데뷔했는데 '런닝맨'을 정말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꼭 나가고 싶다"며 유재석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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