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美 아카데미 시상자로 무대 선다[공식]

한현정 2022. 3.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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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스카 여우조연상'를 품은 윤여정이 올해에는 시상자로 또 한 번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선다.

3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윤여정은 전년도 수상자가 성별만 바꿔 동일한 부문을 시상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례에 따라 올해 오스카 남우조연상 시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열리며, ABC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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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오스카 수상자 윤여정. 사진|AFP연합뉴스
지난해 ‘오스카 여우조연상’를 품은 윤여정이 올해에는 시상자로 또 한 번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선다.

3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한국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케빈 코스트너, 조 크라비츠, 레이디 가가, 크리스 록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함됐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 2021년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역사상 한국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며, 아시아 배우로는 64년 만에 이뤄낸 성과였다.

사진|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인스타그램
윤여정은 전년도 수상자가 성별만 바꿔 동일한 부문을 시상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례에 따라 올해 오스카 남우조연상 시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윤여정은 1971년 영화 '화녀'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는 55년 배우 인생에서 영화 36편, 드라마 100여 편에 출연했고, 예능과 각종 광고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열리며, ABC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 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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