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더 존'→이종석X임윤아 '빅 마우스', 디즈니+ 새 콘텐츠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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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디즈니+ 신규 콘텐츠 라인업 발표하며 한국 콘텐츠 확장에 속도를 붙였다.
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아태지역 내 디즈니+를 통해 올해 공개 예정인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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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디즈니+ 신규 콘텐츠 라인업 발표하며 한국 콘텐츠 확장에 속도를 붙였다.
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아태지역 내 디즈니+를 통해 올해 공개 예정인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 이종석과 임윤아 주연의 '빅 마우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이광수와 소녀시대 유리 등 화려한 스타 라인업이 선보이는 리얼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더 존: 버텨야 산다'를 디즈니+에서 즐길 수 있다.
디즈니는 이날 공개된 작품들을 비롯 올해에만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이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무빙', 배우 최민식의 2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손석구, 이동휘 및 '오징어 게임'의 주역 허성태, 김주령 배우가 출연하는 '카지노' 등 한국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정서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기적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디즈니는 아태지역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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