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 첫 K팝 아이돌' 템페스트 한빈 "韓 데뷔, 힘들지 않았다"

윤혜영 기자 2022. 3.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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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 한빈이 한국에서의 데뷔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2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의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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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한빈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템페스트 한빈이 한국에서의 데뷔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2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의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한빈은 국내 최초 베트남 국적 K팝 남자 아이돌이다.

타국에서의 데뷔 과정이 힘들지 않았냐는 물음에 한빈은 "많이 힘들지 않았다. 템페스트 한빈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열심히 하자. 즐겁게 보내자' 생각했다. 옆에 있는 친구들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너무 다행이다. 템페스트 모두 꿈을 꾸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멀리 있는 가족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도록 열심히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빈은 Mnet '아이랜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와서 방송을 통해 경험을 많이 해봤다. 같은 프로그램 나온 친구들이 응원 많이 해줬다. 서로 이야기하고 어디서나 응원해줬다. 너무 고맙고 앞으로 무대에서 아니면 음악방송에서 만나게 되면 정말 신기하고 기쁠 것 같다. 템페스트로 데뷔를 하게 돼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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