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참석하지마" 칸 국제영화제 성명 내고 우크라이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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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측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대표단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공식 석명을 발표했다.
3월 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칸 국제영화제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연대할 것임을 밝히며 "러시아 공식 대표단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러시아 정부와 연관된 이의 참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반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측은 러시아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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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칸 국제영화제 측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대표단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공식 석명을 발표했다.
3월 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칸 국제영화제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연대할 것임을 밝히며 "러시아 공식 대표단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러시아 정부와 연관된 이의 참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에서 전쟁이 끝난다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은 예술가와 영화 제작자를 포함, 우크라이나를 향한 공격과 침략에 항의한 모든 러시아인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도 했다.
앞서 글래스고 영화제는 이달의 프로그램에서 러시아 영화 두 편을 제외했다. 스톡홀름 또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올해 러시아 영화를 상영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반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측은 러시아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힌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서 최고 영에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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