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너리 측, 'SUN' 크레딧 무단 도용 논란에 "사전 논의 없었다"(전문)[공식]

이남경 2022. 2.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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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드너리가 '방과후 설렘' 경연곡의 크레딧 무단 도용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7일 MBC '방과후 설렘' FINAL 경연 1라운드에서 도전조가 선보인 '썬(SUN)' 무대가 방송되고 난 후, 당사의 오피셜 채널과 웹마스터 메일로 해당 곡이 2019년 발매된 에이티즈(ATEEZ)의 '웨이브(WAVE)'와 후렴구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다수의 제보가 접수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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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너리 크레딧 무단 도용 논란 공식입장 반박 사진=펑키스튜디오

작곡가 이드너리가 ‘방과후 설렘’ 경연곡의 크레딧 무단 도용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7일 MBC ‘방과후 설렘’ FINAL 경연 1라운드에서 도전조가 선보인 ‘썬(SUN)’ 무대가 방송되고 난 후, 당사의 오피셜 채널과 웹마스터 메일로 해당 곡이 2019년 발매된 에이티즈(ATEEZ)의 ‘웨이브(WAVE)’와 후렴구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다수의 제보가 접수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관련 내용을 모니터링 하던 가운데 ‘썬(SUN)’의 크레딧 정보에 당사 소속 프로듀싱팀 ‘이드너리(Eden-ary)’가 기재되어 있음을 발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는 당사는 물론 ‘이드너리(Eden-ary)’와도 어떠한 사전 논의가 없었음을 분명히 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고유한 작업활동을 하는 창작자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속히 잘못된 정보가 바로 잡히길 바라며 이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방과후 설렘’에서는 (여자)아이들 소연이 작사·작곡한 경연곡 ‘SUN’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러나 방송 직후 에이티즈의 ‘웨이브’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그런 가운데 ‘SUN’의 작곡가에 이드너리가 기재되어 있어 합의가 된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진 바 있다.

▶이하 KQ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7일 MBC ‘방과후 설렘’ FINAL 경연 1라운드에서 도전조가 선보인 ‘썬(SUN)’ 무대가 방송되고 난 후, 당사의 오피셜 채널과 웹마스터 메일로 해당 곡이 2019년 발매된 에이티즈(ATEEZ)의 ‘웨이브(WAVE)’와 후렴구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다수의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관련 내용을 모니터링 하던 가운데 ‘썬(SUN)’의 크레딧 정보에 당사 소속 프로듀싱팀 ‘이드너리(Eden-ary)’가 기재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당사는 물론 ‘이드너리(Eden-ary)’와도 어떠한 사전 논의가 없었음을 분명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고유한 작업활동을 하는 창작자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속히 잘못된 정보가 바로 잡히길 바라며 이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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