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EXID 재결합? 좋은 곡으로 돌아올 것" [인터뷰]①

윤기백 2022. 2. 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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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재결합이요? 꼭 좋은 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가수 솔지가 그룹 EXID 재결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솔지만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계절의 끝에서'를 비롯해 이별의 아픔이 담긴 발라드곡 '이렇게 헤어지고 있어', 리듬감이 돋보이는 소울곡 '필로우'와 '해브 어 굿 데이' 등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계절이 끝에서'는 솔지의 감성적인 음색과 곡 해석이 탁월하게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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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EXID 재결합이요? 꼭 좋은 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가수 솔지가 그룹 EXID 재결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솔지는 최근 진행한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레터’ 발매 기념 화상 인터뷰에서 “EXID 멤버들 모두 팀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EXID 마지막 쇼케이스에서 ‘당분간은 각자의 길을 가고 다시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었는데, (완전체 활동에 대해) 멤버들과 항상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앨범을 언제 내자는 이야기를 나눈 건 없지만, 팬분들께 ‘언제 인사를 드리면 좋을까’, ‘언제 앨범을 낼까’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가볍게 하고 있다”며 “팬분들께 인사를 드릴 때가 온다면, EXID의 곡으로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말해 완전체 컴백을 기대케 했다.

솔지는 지난 25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레터’를 발매했다. 첫 미니앨범 ‘퍼스트 레터’는 겨울 끝자락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담은 앨범이다. 솔지만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계절의 끝에서’를 비롯해 이별의 아픔이 담긴 발라드곡 ‘이렇게 헤어지고 있어’, 리듬감이 돋보이는 소울곡 ‘필로우’와 ‘해브 어 굿 데이’ 등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특히 ‘필로우’는 솔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계절이 끝에서’는 솔지의 감성적인 음색과 곡 해석이 탁월하게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어느 한 계절의 끝에서 한 사람에 대한 서글픔과 그리운 추억을 동시에 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화자가 된 솔지는 차가운 계절 속 상대의 온기가 필요하다고 노래하며 절절한 감성을 자극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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