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코 성형 수술' 근황 깜짝 공개 "원했던 모양, 굉장히 만족" [종합]

2022. 2.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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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코 성형 수술과 회복 과정을 담은 영상 일기를 공개했다.

이세영은 27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코 수술 대박 나서 돌아온 개그우먼 이세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출연한 이세영은 "드디어 내일 대망의 코 수술"이라며 말문 열고는 "내일 아침 10시에 병원에 가서 11시에 수술 들어갈 것 같다. 쌍꺼풀 수술을 해봐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떨리긴 떨린다. 코 대신 입으로 숨 쉬는 연습도 좀 했다"라고 수술을 앞둔 심정을 털어놨다.

이세영은 물, 빨대, 화장품 등 수술 후 필요한 물품을 챙겼다. "마지막으로 코 한번 눌러보겠다"라며 자신의 코를 잡고 이리저리 비틀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입과 코가 같이 튀어나왔는데 코가 더 나올 거다. 상상이 안 간다.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수술을 마친 이세영의 코에는 반창고와 부목이 겹겹이 감싸져 있었다. "입으로 숨 쉬니 목이 아프다"라는 그는 "코 솜을 뺄 때는 PCR 검사 0.01초 만에 끝내는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절골해서 그런 것 같다. 주변에서 코 수술한 이야기 들었을 때는 '참을 만했다', '안 아팠다'는 반응이 전반적이었다. 코 수술이 지나가서 약간 미화된 것 같다"라고 고통을 토로했다.

수술한 지 3일째 이세영은 "부기가 밑으로 내려왔고 노란 멍이 올라왔다. 눈과 머리가 아프다. 앉아서 자려니 허리도 아프고 잠도 못 잤다"라며 "계속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두통이 심하다"라고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5일 차에는 "부기가 상상 초월"이라며 "숨을 못 쉬고 마스크까지 껴서 산책할 기력이 없다. 산책은 하루에 15분 정도, 얼음찜질은 10분 정도 했다. 짜게 안 먹으려고 했다"라며 "부기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원했던 모양이다. 끝이 동글동글하면서도 높았으면 좋겠지만 콧구멍은 집은 것처럼 보이지 않게 코끝이 잘 올라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를 감싸고 있던 부목을 제거한 이세영은 얼굴을 돌려가며 확인하더니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은 코가 앞으로 나오다보니 살이 당겨져서 말할 때는 조금 어색하다. 부기는 코안 실밥을 전부 빼면 자연스럽게 빠진다고 한다"라며 "아직 콧물이 나고 코를 건드릴 땐 '징'한 느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영상 말미 "궁금한 점 댓글 주면 큐앤에이를 찍어보겠다. 댓글로 답변할 수 없는 것은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시면 늦더라도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차례에 걸친 코 성형 시술을 고백하고 "한번 사는 인생 수술 받을 기회가 되고 돈이 있다면 받는 것도 좋지 않나"라며 수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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