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태연, 출연 없이 1위..비투비·스테이씨·트레저 컴백 [종합]

2022. 2. 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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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태연이 출연 없이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에이핑크의 '딜레마(Dilemma)'와 태연의 '아이앤비유(INVU)'가 1위 후보에 올랐다.


2월 마지막 주 1위는 태연의 '아이앤비유(INVU)'가 차지했다. 태연은 출연없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아이앤비유(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루트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화려한 고음이 곡의 스토리텔링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며, 가사에는 매번 상처받고 지칠 걸 알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나'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방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드리핀(DRIPPIN), 록킹돌(Rocking doll), 루미너스, 비비지(VIVIZ), 비투비, sEODo BAND, 스테이씨(STAYC), 에이핑크(Apink), 원호, 임창정, 크랙시(CRAXY), 트레저(TREASURE), 트렌드지(TRENDZ)가 출연했다.


스테이씨는 수록곡 '영 러브(YOUNG LUV)'와 타이틀곡 '런투유(RUN2U)'를 통해 독보적인 틴프레시의 귀환을 알렸다. 또한 완벽한 비주얼과 흠잡을 곳 없는 칼군무, 다채로운 보컬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영 러브(YOUNG LUV)'로 전한 당당하고 시크한 에너지, '런투유(RUN2U)'의 거침없고 당찬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트레저는 수록곡 'U'와 타이틀곡 '직진 (JIKJIN)' 무대를 꾸몄다. 세련된 이지 리스닝 팝이자 MZ식 세레나데 'U'에서는 팬클럽 트레저 메이커를 향한 마음을 듬뿍 담아냈다. 또한 '직진 (JIKJIN)'으로는 멈출 곳을 모르는 이들의 패기 넘치는 질주를 표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는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더욱 깊어진 목소리로 '노래 (The Song)'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내용을 담은 더욱 성숙하고 완성된 비투비표 발라드가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10년 차 아이돌의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에이핑크는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로 화려한 비주얼과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매혹적인 표정 연기가 더해지며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완성, 남다른 관록을 뽐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의 완벽한 호흡과 팀워크가 좌중을 압도했다.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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