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AOA 설현-FNC 엔터, 의리의 재계약 or 쿨한 이별 갈림길

곽현수 2022. 2.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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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본명 김설현) 씨가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간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설현 씨는 FNC 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될 시기를 맞고 있다.

설현 씨는 과연 장장 12년 동안 함께 해 온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논의 기간에 어떤 결심을 내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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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본명 김설현) 씨가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간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설현 씨는 FNC 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될 시기를 맞고 있다. 걸그룹으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설현 씨가 FA 시장에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고 재계약 여부를 두고 서로 논의 중에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논의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설현 씨가 FNC 엔터테인먼트에 머무를 가능성을 얼마나 될까. 그가 소속된 그룹 AOA는 일련의 여러 사건을 거쳐 '사실상 해체' 상태다. 설현 씨가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배우 활동인 만큼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높다.

이 같은 관측에 대해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설현 씨가 소속된 FNC 엔터테인먼트가 가요계에서는 그 영향력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다만, 연기자 관련 매니지먼트의 업무 능력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또 몇 년 전부터 제작 업무로의 체질 개선도 해놓았으니 설현 씨가 원하는 연기를 하는 데에도 현 소속사 잔류가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 관계자는 "또한, FNC 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도 설현 씨는 놓치기 아까운 인재이도 감싸고 보듬어 줄 수밖에 없는 위치의 아티스트다. 본인을 위한 케어만 놓고 본다면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FNC 엔터테인먼트 잔류가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전망과 정반대의 의견을 낸 관계자도 있었다. 이 관계자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율을 보면 평균적으로 높은 편이긴 하다. 다만, 설현 씨가 집중하고자 하는 연기 활동을 생각하면 이별을 선택할 가능성도 높다. 설현이 소속한 AOA의 존속을 생각해도 요즘은 아티스트 본인들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모일 수 있으니 재계약을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고려될 요소는 아닐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결국 모든 결정은 설현 씨가 하게 되겠지만 FNC 엔터테인먼트도 '쿨한 이별' 같은 선택지를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설현 씨는 과연 장장 12년 동안 함께 해 온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논의 기간에 어떤 결심을 내리게 될까.

[사진제공=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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