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체질' 안보현과 조보아의 '최초 군법정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이다보다 시원한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군법정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이다. 군검사>
<군검사 도베르만> 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군대 내의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군검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화신 기자]
사이다보다 시원한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군법정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다. 대세 배우 안보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진창규 감독과 출연 배우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이 참석했다.
▲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조보아 안보현과 조보아 배우가 23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자와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자가 만나 군대 내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28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
ⓒ tvN |
진창규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도베르만으로 안보현의 얼굴이 떠오르더라. 무조건 안보현이 맡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조보아는 워낙 사랑스럽고 예쁜 이미지인데 오히려 반전 캐릭터를 보여줄 때 멋질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롤인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은 배우 안보현은 "출연 제의를 받고 앉은 자리에서 대본을 4부까지 다 읽었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라며 이 작품의 첫인상을 밝혔다. 그는 이어 "법정물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어렵지 않을까? 걱정을 사실 많이 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소재가 워낙 신선하고 내용이 통쾌했다. 탄산음료보다 더 시원하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군대가 잘 맞았다. 운동을 해서 그런지 계급체계가 제게 잘 맞더라. 2년간 캠핑을 간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그래서인지 지금 현장도 너무 편하다. 군복을 입고 있는 게 전혀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사복 보다 군복이 저는 편한 것 같다."
이렇듯 완전히 군대 체질임을 밝힌 안보현과 호흡을 맞추는 상대역은 배우 조보아다. 조보아는 재벌 외동딸 출신의 신임 군검사 차우인으로 분한다. 조보아는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관한 질문에 "훌륭한 필력의 작가님,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셨다. 해야 할 이유가 너무 많았다. 또한, 감독님과는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다시 함께하게 돼 너무 기뻤다"라고 전했다.
▲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영민, 오연수, 안보현, 조보아, 김우석 배우 |
ⓒ tvN |
이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조보아는 "법정과 군대를 다루는 게 독특하게 여겨지실 것"이라며 "모든 캐릭터들이 임팩트 있고 멋지게 나온다는 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국내 최초 군법정물인데, 군대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군대 경험이 있는 분들도, 없는 분들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탄산 오브 탄산이다. 정말 통쾌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김우석)
▲ '군검사 도베르만' 김영민, 오연수, 안보현, 조보아, 김우석 배우 |
ⓒ tvN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