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방탄소년단 1만5천명 공연,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

성정은 2022. 2.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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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가 회당 1만5000명 규모로 승인 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승인이 난데 대해 황 장관은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점이 3월초에 시작해 중순 정도가 될 것이라 한다. 다른 나라들을 봐도 오미크론이 위중증이나 사망률이 치명적이지 않아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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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 뮤직
다음달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가 회당 1만5000명 규모로 승인 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고 밝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안에 답했다.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승인이 난데 대해 황 장관은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점이 3월초에 시작해 중순 정도가 될 것이라 한다. 다른 나라들을 봐도 오미크론이 위중증이나 사망률이 치명적이지 않아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산업은 회복이 늦고 티켓 등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3개월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좀더 정밀하고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 12, 13일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체부에서 제출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콘서트에는 회당 회당 1만 5000명, 총 4만 50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로 화제가 됐다.

문체부는 현재 당해 시설 수용가능 인원(좌석 수 기준)의 50% 이내, 실내 시설의 경우 최대 4000명 이내에서 공연을 승인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실외인 잠실운동장에서 열려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가 적용됐다. 잠실운동장 좌석수는 6만5599석으로, 회당 1만5000명은 수용 가능 인원의 22.9% 선이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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