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백화점서 계산 안 하고 나왔다가 창피해 주저앉아"(가요광장)

송오정 입력 2022. 2. 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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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계산을 깜빡하는 바람에 벌어진 아찔했던 해프닝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비투비(BTOB) 이민혁, 육성재, 임현식이 출연했다.

육성재는 "맨투맨이 너무 이쁘더라. 입고 가겠다고 하고 30m를 걸어갔다. 직원 분이 막 오셔서 '계산을 안 하고 가셨어요' 그러셨다. 너무 창피해서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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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계산을 깜빡하는 바람에 벌어진 아찔했던 해프닝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비투비(BTOB) 이민혁, 육성재, 임현식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의 비밀을 알아보는 퀴즈 타임을 가졌다. 마지막 퀴즈에서 육성재는 '가장 창피했던 순간'을 문제로 내며, "정말 사적인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 백화점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힌트를 줬다.

'결제 사인 요청'을 '팬 사인 요청'으로 착각하는 것부터, 카드 한도 초과 등등 다양한 오답이 나왔지만, 정답은 "의류 매장에서 '입고 갈게요'라고 하고 계산도 안 하고 그냥 나와버린 경험"이었다.

육성재는 "맨투맨이 너무 이쁘더라. 입고 가겠다고 하고 30m를 걸어갔다. 직원 분이 막 오셔서 '계산을 안 하고 가셨어요' 그러셨다. 너무 창피해서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심지어 그 직원 분이 '팬이라 그냥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저도 직원인지라'고 하더라. 그 뒤로 그 매장을 못 간다. 그래도 그 팬 분이 친절하게 얘길 잘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는 지난 2월 21일 정규 3집 'Be Together'를 발매했다.

(사진=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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