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혜성 결별..의미심장 SNS=이별 암시였다 (전문)[종합]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2.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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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석이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이별과 관련된 게시물을 남긴 이혜성에 일부 누리꾼들은 결별설을 제기하며 걱정했다.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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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현무-이혜성 결별…의미심장 SNS=이별 암시였다 (전문)[종합]

확대해석이 아니었다. 이혜성의 의미심장한 SNS의 속뜻은 누리꾼들의 예상대로 ‘이별 고백’이었다.

지난 21일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의 한 구절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귀는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등 공허하고 쓸쓸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더불어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시도 공개했다.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2019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바. 2020년 5월 KBS를 퇴사한 후에는 전현무가 소속된 SM C&C로 적을 옮겼다.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아낌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갑작스럽게 이별과 관련된 게시물을 남긴 이혜성에 일부 누리꾼들은 결별설을 제기하며 걱정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단순한 글귀일 뿐인데 확대해석하는 것은 이르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현무-이혜성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하였습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입니다.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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