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꼭 신기만 하나?"..또 새롭게 돌아온 '스테이씨'

지나윤 2022. 2.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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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저(Teenager)'와 '프레시(Fresh)'를 결합한 '틴프레시'라는 독자적인 장르 구축에 성공한 그룹 스테이씨가 이번에도 눈길을 끄는 컨셉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20일) 스테이씨는 신곡 '런투유(RUN2U)'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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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틴에이저(Teenager)'와 '프레시(Fresh)'를 결합한 '틴프레시'라는 독자적인 장르 구축에 성공한 그룹 스테이씨가 이번에도 눈길을 끄는 컨셉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20일) 스테이씨는 신곡 '런투유(RUN2U)'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3초 남짓한 짧은 영상에서 멤버들이 저마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뽐냈지만, 누구보다 가장 주목받은 멤버는 바로 윤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윤은 한눈에 봐도 독특한 의상을 입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운동화를 리폼해 만든 옷이었습니다. 영상 공개 직후 윤의 '운동화 리폼' 의상이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은 "컨셉이랑 잘 맞는다. 윤이 너무 잘 소화했다", "얼굴로 다 설득시켜버리네", "진심으로 잘 어울려. 전사 같아" 등 다소 실험적인 옷을 완벽하게 소화한 윤을 칭찬했습니다.

그러자 윤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신발을 꼭 발로 신으란 법만 있나? 스타일리스트 선생님이 내가 옷을 잘 소화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잘 소화해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해주셨다"며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또 오늘(21일) 진행된 스테이씨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YOUNG-LUV.CO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윤은 "평소 저희가 해보지 않았던 장르의 곡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여러 장르의 곡을 녹음하면서 소화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그 지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멤버 아이사 역시 "이번 앨범 타이틀곡 '런투유'는 여러 곡 중에 선정한 게 아니라, 앨범에 대한 방향성과 콘셉트를 생각하고 만든 곡"이라면서 "타이틀 곡 가이드 버전을 들었을 때 멤버 모두 좋아했고, 세 번이나 소름이 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스테이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은 데뷔곡 '쏘 배드(SO BAD)'부터 4연속 히트에 성공한 스테이씨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담은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런투유'는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거침없이 표현했으며, 사랑에 빠진 저돌적인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담아낸 곡입니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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