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워커힐호텔서 영화같은 야외 결혼식? '배용준 박수진처럼'

배효주 2022. 2.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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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이 3월 말 호텔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비공개"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2월 21일 여성조선은 현빈과 손예진이 오는 3월 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월 10일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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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tvN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현빈과 손예진이 3월 말 호텔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비공개"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

2월 21일 여성조선은 현빈과 손예진이 오는 3월 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연예인 커플은 배용준-박수진, 지성-이보영, 션-정혜영, 김희선, 심은하 등이 있다. 연예인이나 재벌가 자제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도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장소를 알려드리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월 10일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 찍었고, 해당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손예진은 편지를 통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현빈 역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며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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