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세영, 연기 인생 26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는 형님' 이세영이 연기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세영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26년 연기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라는 퀴즈를 냈다. 이에 이세영은 "감독님이 나에게 한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이 "너 메이크업 안 했어?"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 이세영은 "'이제 헤어 메이크업 하면 되는 거지?'라고 말씀하셔서 다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세영은 "남자들은 상대가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지 않으면 잘 모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이진호가 "사극 의상 입고 어디 간 적 없었냐"면서 "나는 옛날에 궁예 분장으로 한 가게에 갔는데 다들 쳐다 보더라"고 했다.

이세영은 "나는 조심스러워서 티를 안 내고 싶었다. 그런데 머리 스타일부터 사극풍 아니냐. 다른데서 보면 현대극 복장이라도 다 티가 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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